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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우주산업 이슈 그리고 2021년 과기부 우주개발 오피셜!
    우주산업 및 우주개발 2021. 4. 6. 09:11

    2020.07 고체연료 제한법 해제

    2020.06 스페이스 X의 크루드래곤 도킹 성공,

    2020.07 미국, 중국, UAE의 화성탐사선 발사

    2020.12 세계최초 일본의 소행성 자원 채취

     

    2021.01 한화의 쎄트렉아이 지분 확보, 한화 시스템 위성 역량 강화

    2021.02  아마존 CEO 퇴사 그리고 우주여행에 집중

    2021.03 차세대 중형위성 발사

    2021.03 국가우주위원장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국무총리로 격상

    2021.03 아크인베스트의 우주 ETF 상품 개설

    2021.10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 예정

     

    이외에도 스페이스 X의 스타링크, 미국의 달 탐사 아르테미스 등 2020년부터 지금까지 기억나는 항공우주 이슈만 대충 적어도 이 정도다. 우주는 너무 먼 이야기라 그럴까? 사람들은 아직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끊임없이 터지는 굵직한 이슈들이 우주산업의 톱니바퀴를 돌리는 중이다. 머지않아 진행 중인 사업들의 결과가 연달아 터지며 압도적인 미래시대를 보여줄 것이다. 

     

    출처:     KBS 뉴스

    정부에서도 우주산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매년 투자를 해오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며칠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지난 해 우주개발의 실적과 올해 우주개발의 추진 계획을 살펴보려 한다.

    그리고 각 해당항목에는 보라색으로 짧게 사실 기반의 정보를 보탰으니 참조하길 바란다.

     

    2020년 주요 추진 실적 

     

    우주발사체 기술자립

    ○ 한국형 발사체 3단 종합 연소시험을 통한 성능검증 완료 및 1단 인증 모델 조립 완료 후 종합 연소 시험 착수

     

    * 1단 종합연소 같은 경우 21년 2월 101초 동안 성공적인 연소를 하였으며, 3월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보는 앞에서 마지막 연소시험을 성공시켰다. 이후에는 국가 우주 위원장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국무총리로 격상시켰다.

     

    한국형 발사체 1단 총조립 및 수류시험/종합연소시험     출처: 2021년도 우주개발 진흥 시행계획

    ○ 고효율 다단연소사이클 로켓 엔진 개발을 위한 다단 엔진 기술검증 모델 연소시험, 터보펌프 상세설계 및 터빈 부품 제작

     

    ○ 소형 발사체 플랫폼 확장을 위한 예비설계 및 저비용 제작 선행기술 착수

     

     

    인공위성 활용 서비스 및 개발 고도화

     

    ○ 해양·환경 상시 관측을 위한 천리안 2B호 발사 및 산업체 주관 차세대 중형위성개발사업 2단계 개발 및 초소형위성 군집 시스템 11기 개발 착수

     

    - 초소형 위성 군집 시스템 개발사업은 국방과학연구소가 한화시스템, 쎄트렉아이 그리고 솔탑과 함께 개발하기로 하였으며 한화시스템과 솔탑은 위성 체계 종합과 영상레이더 탑재체, 쎄트렉아이는 위성 본체 개발을 각각 담당하고 있다.

     

    * 특히 21년 한화가 쎄트렉아이의 지분을 30% 인수함으로써 한화시스템과 쎄트렉아이의 협력관계는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화시스템은 크게 통신위성과 UAM에 집중 투자하고 있고, 쎄트렉아이는 지구 관측위성과 AI를 활용한 위성 데이터 분석 자회사를 두고 있다.

     

    초소형 SAR(고성능 영상레이더) 위성의 특징     출처: 한화시스템

    ○ 천리안 2A(기상) 및 2B호(해양·환경) 발사에 다른 해당 분야에 향상된 서비스 제공, 농업분야에 대한 위성정보 활용 증대

     

    - 위성영상 기반 작물구분도 제작을 위한 현장 이미지 빅데이터 구축과 국내 작황 예측 AI 모델링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 정부 협의체 위성영상 배포 확대를 통한 부처별 고유 위성정보 활용

     

    - 표준영상 9,307장, 부가 처리 영상 16,038장 제공

     

    * 펜데믹과 기후변화로 인한 위성정보 활용 데이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우주개발 후발 주자들은 위성 데이터 활용을 위해 지구관측 위성 개발에 우선적으로 하고 있다.

     

     

    우주탐사 시작

     

    ○ 달 궤도선 상세설계 및 탑재체 비행모델 개발

     

    - 내년에 달 궤도선을 발사하고 2030년에 자력 발사체를 이용해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2021년도 우주개발 진흥 시행계획

    * BLT: 태양의 중력을 이용해 달 궤도에 진입시키는 방식을 말함.

     

    ○ 우주위험 감시·대응 고도화를 위한 우주물체 감시 인프라 개발 착수

     

    - 저궤도 인공우주물체 감시를 위한 우주잔해물 감시레이더 시스템 및 우주위험 통합 분석 시스템 설계

    - 지구위협소행성 탐지를 위한 1.5m급 광시야 광학 망원경 시스템 설계

     

    * 인공우주물체. 즉, 우주 쓰레기를 말하는데 수명이 다한 위성과 3단 로켓은 우주 궤도를 떠돌며 우주정거장 및 위성을 위협한다. 1g의 물질일지라도 시속 2만 km/s로 움직여 우주복을 뚫을 수 있고 인공위성에 심각한 파손을 일으킬 수 있다. 현재 재사용 발사체의 등장으로 발사 단가가 낮아져 수많은 인공위성에 쏘아 올려지고 있어 우주 쓰레기와 부딪힐 확률이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다.

     

     

    국가 위성항법시스템(KPS) 구축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개발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착수

     

    ○ KPS 관련 국제협력 및 핵심기술 선행연구 수행

     

    - KPS 항법신호 설계를 위한 분석도구 기술 연구 및 KPS를 위한 정밀궤도결정 성능/민감도 분석 연구 수행

     

    *현재 위성항법시스템은 흔히 우리가 알고있는 GPS다. 미국이 개발한 것으로 GPS가 미국에 가져다주는 이익은 천문학적인 금액에 달한다. 현재 PAV, UAV 등 드론을 활용한 플라잉 카 개발이 화두인데 위성항법시스템이 핵심 역할을 함으로 미래 산업을 위해 필수적인 갖추어야 할 자립기술이다.

     

     

    우주 혁신 생태계 조성

     

    ○ 우주중점기술개발사업을 통한 우주개발 중점 기술 확보

     

    NASA SPHEREX 프로젝트의 적외선 영상분광 개발 착수 

     

    - NASA SPHEREX 프로젝트는 2,800억원 규모의 NASA 중형 우주망원경 미션으로 우리나라가 유일한 국제협력 파트너로 시스템 검교정 장비 설계, 과학연구를 위한 자료처리 참여 및 사전 연구 수행을 맡고 있다.

     

    ○ NASA의 민간 달착륙선 사업(CLPS) 참여를 위한 국내 탑재체 개발사업 신규 착수

     

    *탑재체 후보는 총 4개로 아래 블로그를 참조하면 보다 이해하기 편하다.

    junewoo1120.tistory.com/21

     

    코리아 스페이스 포럼 2020 <1부>- 우주개발의 페러다임,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이하며

    우주개발의 패러다임,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이하며 21세기 우주개발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과거 우주개발이 정부의 프로젝트였다면 이제는 민간의 투자영역이 되어 우주개발이 활발히 전

    junewoo1120.tistory.com

    다원화된 국제 우주규범 수립 과정에 적극 동참하고 지속 가능한 우주개발을 위한 국제사회 기여 확대

     

    - '우주쓰레기 경감을 위한 우주비행체 개발 및 운용 권고안' 제정

     

     

    우주산업 육성과 우주 일자리 창출

     

    기업이 개발한 부품의 우주환경 시험을 지원하기 위해 '우주부품 시험센터' 구축 완료

     

    소자급 우주부품 국산화 연구를 지원하여 산업체 기술개발 역량 강화

     

    ○ 다양한 인력양성·연수·파견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우주전문 인력 양성 지속 추진

     

    우주부품 국산화 지원을 위한 스페이스 파이오니어 사업 추진 

     

    2021년도의 우주개발 사업은 6000억원 대의 투자 규모를 유지하며 위에서 언급한 6가지의 핵심 추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따라서 이번에는 각 항목의 세부사항 및 2021년 추진계획을 알아보려 한다. 

     

    2021년 주요사업 세부 추진 계획

     

    우주발사체 기술 자립 1.5톤급 위성 저궤도 발사능력 확보 후, 3톤급 정지궤도 발사까지 확대

     

    한국형 발사체 5년간 로드맵 출처: 2021년도 우주개발 진흥 시행 계획

    1. 한국형 발사체 개발사업(2010~2022)

    ◎ 독자 우주수송 능력 확보를 위해 1.5톤 급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600~800km)에 투입할 수 있는 우주발사체 개발

     

    - 한국형 발사체 1단 종합연소시험을 통한 성능 검증 및 클러스터링 기술 확보

    - 한국형 발사체 비행 모델 1호기 제작완료 및 발사를 통한 성능 확인

    - 비행모델 액체엔진 제작 및 성능시험 완료

    - 한국형 발사체 발사를 위한 신규 발사대 인증 완료

     

    2. 우주센터 2단계 사업(2009~2022)

    ◎ 한국형 발사체 발사를 위한 나로우주센터 시설·장비 추가 구축 및 발사 운용기술 개발

     

    - 한국형 발사체 발사운용을 위한 준비

    - 발사임무 대비 시설 안정성 확보

     

    3. 발사 성공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 한국형 발사체 발사 관련 지원조직 운영 및 다양한 기술 협력 병행

     

    - 발사체를 중심으로 필수 참여 조직이 참여하는 '통합발사 운용체계' 구성 및 가동

    - 발사시 발사준비가 완료되었음을 보고하고 발사를 기술적으로 최종 승인하는 '비행시험 위원회' 구성 및 개최

    - 발사 준비상황 및 주요사안에 대한 의사결정을 위한 발사관리 위원회 참여 및 지원

     

    4. 액체엔진 고성능화 선행기술 연구(2017~2024)

    ◎ 고효율 다단연소사이클 로켓 엔진 선행기술 확보

     

    - 신규 연소기 설계 및 제작

    - 엔진 다회점화기 기본 설계 및 제작

    - 9톤급 다단연소사이클 엔진 기초설계

     

    5. 2단형 소형발사체 선행기술 개발(2020~2023)

    ◎ 소형발사체 시스템 구성을 위한 주요 선행기술 확보

     

    -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소형 발사체 체계 예비설계 수행

    - 상단 엔진시스템 상세설계 및 저비용 제작 기술을 적용한 축소형 엔진 구성품(연소기, 터보 펌프) 제작 및 성능시험 수행

    - 상단 추진제탱크 제작설계 및 추진기관 에비 설계

     

     

    인공위성 활용 서비스 및 개발 고도화·다양화 → 다양한 첨단위성 개발·활용으로 국민생활 향상과 4차 산업혁명 견인

     

    5년간 위성 활용 로드맵     출처: 2021년도 우주개발 진흥 시행계획

    1. 정지궤도 공공복합통신위성 개발사업(2021~2027)

    ◎ 국가 재난 및 재해 위기상황에 대비한 대국민 공공재난 통신서비스 제공, 홍수 예방감시, 위성통신 미래선도기술 확보 및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정지궤도 공공복합 통신위성 1기 국내 개발

     

    - 정지궤도 공공복합통신위성 개발사업 신규 착수

    - 공공복합통신위성 탑재용 3개 탑재체 개발 착수

     

    2. 다목적실용위성 6, 7호 개발사업(~2023)

    ◎ 한반도의 전천후 지상/해양 관측 임무를 수행 그리고 국가안보 수요 충족을 위한 영상레이더(SAR)와 초고상해상도 적외선 카메라 탑재 저궤도 실용위성 국내 개발 주도

     

    - 위성체 비행모델 총조립 및 시험 수행 

     

    3. 차세대 중형위성 개발사업 1, 2단계(~2025)

    ◎ 500kg급 차세대 중형위성 표준 플랫폼 확보 및 정밀 지상 관측용 중형위성 2기 국내독자 개발/ 우주과학, 기술 검증, 농산림 및 수자원 감시 등을 위한 차세대 중형위성 3기 산업체 주관 개발

     

    - 1호 발사 및 초기운영

    - 농림위성 탑재체 예비 설계 완료 및 상세설계 수행 

     

    *아시다시피 차세대 중형위성은 올해 3월 카자흐스탄에서 성공적으로 발사하였다. 그리고 이번에 확보한 위성 표준 플랫폼이란 위성 제작 공정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음을 말한다. 즉, 대량생산에 한 걸음 나간 셈이다. 

     

    blog.naver.com/karipr/222263159282

     

    작지만 강한 위성 – 차세대 중형위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999년 12월 21일 아리랑위성 1호를 발사한 이후로 아리랑위성 2호, 3호, 3A 호, 5...

    blog.naver.com

     

    4. 초소형위성 군집시스템(~2027년)

    ◎ 고빈도·정밀 감시체계인 군집형 초소형위성 11기와 활용 시스템을 개발하고 국가안보와 재난 대응의 신속성 제고

     

    - 초소형위성 1호기 예비설계 검토회의

    - 초소형위성 활용지원시스템 설계

     

    *국내 대표적인 위성 기업인 한화시스템과 쎄트렉아이가 손을 잡아 개발하는 중에 있다. 

     

    한화그룹이 우주를 신사업으로 선정하여 스페이스 허브를 조직하였다.     출처: 이뉴스투데이


    5. 군 위성 통신체계(미정)

    ◎ 군위성 통신체계(무궁화 5호)를 대체하는 군 위성통신체계를 국내 연구개발로 확보

     

    - 군 위성통신체계-II 규격 제정 및 사업타당성 조사

    - 군 위성통신체계-II 양산 계획 수립 및 사업 착수

     

    *작년 우리는 국내 최초 군 통신위성 아나시스 2호를 발사한 적 있다. 아나시스 2호를 통해 통신 사각지대를 없애고 더 원활한 군 통신이 이루어진 것은 좋은 사건이었다. 하지만 그때 당시 홀로 이상한 점을 발견해 위성 제작, 발사, 그 후 점검까지 우리 기술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자료 조사를 통해 확인하였다. 단지 2014년 미국과의 절충교역을 통해 받기로 한 위성을 이제야 받아 쏘아 올린 것이라 우리 기술이 아무것도 없음에 아쉽다는 의견을 비친 바 있다. 공식문서를 통해 팩트가 인정되니 나름 뿌듯할 뿐이다.

     

    junewoo1120.tistory.com/13

     

    우주군에 한 걸음: 첫 군사위성 'ANASIS-Ⅱ호', 우리 기술은 없다

    군 독자 통신위성 ‘ANASIS-Ⅱ호(이하 아나시스 2호)’가 지난 7월 21일 오전 6시 30분경 미국 케이프 커내버럴(CapeCanaveral)공군기지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되었다. 그동안 우리 군

    junewoo1120.tistory.com

     

     6. 425 사업(미정)

    전략표적 감시를 위한 軍정찰위성 개발

     

    - SAR 위성 SAR 탑재체 상세설계 검토회의

    - SAR 위성 및 지상체 제작/ 시험

    - EO/IR 위성 제작/ 시험

     

    * 425 사업은 SAR위성 4기와 EO/IR 위성 1기 총 5기의 정찰위성이 북한을 2시간마다 정찰 계획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SAR(영상레이더)은 한화시스템이 주력으로 하고 있는 기술이니 혜택을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외에도 위성영상 및 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맵핑, 농업환경 모니터링, 기상환경 관측 등 위성이 주는 정보를 활용한 기술 개발 사업이 20여 가지 넘게 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앞서 언급한 위성 제작보다 위성 데이터 활용 사업이 많다는 것이다. 특히 삶의 질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지구관측 위성의 활용 말이다. 통신사업이 우주산업에 있어 가장 큰 시장인 것은 맞지만 각 나라별로 집중 투자하는 산업을 봐야 할 것이다. 현재 우리는 발사체, 통신위성 그리고 지구관측 위성 모든 분야에 발을 걸치고 있으면서도 지구관측 위성 데이터 활용에 초점을 맞춘 것을 이번 계획안에서 엿볼 수 있다. 

    이전 '우주개발 백서' 블로그에서도 지구관측 위성을 활용한 데이터 수요 시장이 극대화될 것이라 의견을 밝힌 적 있다. 이번 공식적인 문서를 통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바다.

    우주산업에 투자하고 싶다면 한화시스템, 쎄트렉아이 그리고 AI를 이용해 위성 데이터를 분석하는 쎄트렉아이의 자회사인 SIA(상장 예정)를 주목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우주탐사 시작 한국형 발사체를 이용한 달착륙, 소행성 귀환 임무 완수와 전략기술 확보

     

    달 탐사까지의 5년간 로드맵     출처: 2021년 우주개발 진흥 시행계획

    1. 달 탐사 사업(2016년~2022년)

    ◎ 달 탐사 기술역량 강화 및 자력기반 확보를 위한 달 궤도선 1기의 국제협력 기반 개발 및 발사

     

    - 달 궤도선 시스템 총조립 시험 수행

    - 달 전이 궤도 상세설계 진행

    - 달 궤도선 발사 준비 탑재체 기술적 요구 대안

     

    2. 달 착륙 핵심기술 및 행성탐사 임무 연구(2019년~2021년)

    ◎ 달 착륙선 개발 사업 착수에 필요한 핵심기술의 선행 확보

     

    - 달 착륙단계 영상항법 및 위험지형 감지회피 기술 종합화 연구

    - 지구와 달 구간 통신 중계 검증환경 상 통신중계 기능 검증

    - 착륙 후보지 상세 분석

     

    3. 근지구 우주환경 관측위성 탑재체 개발

    ◎ 근지구 우주환경 관측을 위한 나노위성(~10kg) 4기 개발/ 21년 발사 후 초기 운용

     

    - 위성 비행모델 4기 우주환경시험 완료

    - 나노위성 4기 카자흐스탄에서 발사

     

    이외에도 15여 가지 사업이 있는데 생략하겠다. 더 많은 내용을 읽고 싶다면 참고문헌에 "2021년도 우주개발 진흥 시행계획" 링크를 남겨두니 참조하길 바란다.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구축 지역항법시스템 구축을 통한 위성기반 위치·시각 인프라 자립성 강화 및 초정밀 위치정보, 시각정보 제공

     

    위성항법시스템의 필요성     출처: 2021년도 우주개발 진흥 시행계획

    1.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예비타당성 조사·분석

    ◎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상세 구축전략 수립

     

    - KPS 개발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지속 대응

    - 예비타당성 통과 시 KPS 개발 추진계획 수립 및 사업 착수

    - KPS 개발을 위한 국제협력 지속 추진

    (한·미 위성항법 협력을 위한 공동성명 서명)

    - KPS 핵심기술 선행연구 추진

     

    *최종 목표에서 초정밀 위치·시각 제공을 보면 나는 한 가지가 떠오른다. 자율 주행차. 다시 말하지만 자율주행차의 핵심은 위성항법시스템이다. 앞으로 위성 활용도가 커질 것을 예측한 타 선진국들은 이미 꾸준히 준비해와 미국의 GPS가 아닌 독자적인 위성항법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우주혁신 생태계 조성

     

    1. 위성 탑재체 핵심 원천기술 개발(2018년~2027년)

    ◎ 차세대 위성통신 탑재체 및 지상단말 기술개발

     

    - 저궤도 위성간 링크 탑재체 기술 개발

    - 위성통신 단말용 능동위상배열 안테나 1차 시작품 설계/제작/시험

    - 위성통신 단말용 반도체 집적회로 부품 2차 설계/제작/시험

     

    2. 우주 핵심기술개발사업(2008년~2021년)

    ◎ 우주기초기술의 기반을 확대·강화하고 독자적 우주개발 능력 확보에 필수적인 우주 핵심기술 자립화

     

    - 우주부품 시험시설 연구성과의 후속과제 연계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요소 발굴 및 컨설팅을 통해 부품 국산화 역량강화 

    - 20년도에 복합재 추진제 탱크 핵심기술을 개발했으며 올해 연구성과물이 후속 위성/발사체 등에 연계될 수 있도록 성과의 활용률 제고

     

    KTL 우주부품시험센터의 열진공챔버 시험평가 장면     출처: KTL

    3. 스페이스 챌린지 사업(2020년~2028년)

    ◎도전적·혁신적 우주분야 미래선도기술을 선행 개발하기 위해 다학제가 참여하는 창의적 집단 연구 지원

     

    - 미래 우주분야에 대한 독자적 기술 개발 및 자립 기반 확보를 위하여 신규과제 6개 선정

    1) 초소형 위성용 전기 추력기 핵심기술 개발

    2) 우주 쓰레기 경감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

    3) 우주용 대형 광학계 핵심기술 개발

    4) 무인 달 착륙선 연착륙 핵심기술 개발

    5) 상단 엔진의 고효율/고성능화 핵심기술 개발

    6) 발사체 재사용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

     

    4. 금속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발사체/위성 부품개발(2019년~2021년)

    ◎ 3D 프린팅을 이용한 발사체/위성 부품 설계 및 시험 평가

     

    - 발사체 7톤 엔진용 산화제 개폐밸브/유량제어밸브 성능시험 완료

     

    3D 프린팅으로 출력한 노즐의 열화 테스트     출처 : NASA

     

    * 우주개발이 이렇게까지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천문학적인 비용이 1/10 수준으로 낮아지고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기 때문인데 현 우주개발 비용 절감의 핵심이 재사용 발사체 그리고 3D 프린팅이다. 많은 사람들이 재사용 발사체에만 집중을 하는데 3D 프린팅은 비용뿐 아니라 자동화가 가능해 효율적인 작업과 시간을 절약한다. 미국에서는 로켓을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하여 만드는데 2년 걸릴 제작기간을 단 2달 만에 단축시키고 있다. 하루빨리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재사용 가능한 로켓이 탄생하길 바란다. 

     

     

    우주산업 육성과 우주 일자리 창출 -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여 우주시장 형성 초기단계로 진입

     

    뉴스페이스 5년간 로드맵     출처: 2021년도 우주개발 진흥 시행계획

    1. 항공우주기술 상용화 및 글로벌 사업화(2019년~2021년)

    ◎ 항공우주 유망 기술 발굴 및 사업화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 및 지원

     

    - 소형위성 수요국 및 신흥 우주국 대상 온·오프라인 워크숍 및 기술 마케팅 시행

    - 신흥 우주개발국 대상 해외기관과의 공동사업화 기획 및 추진

    - 국내 항공우주산업체 해외사업 수주 및 글로벌 타겟시장 진출 지원

     

    2. 항공우주기술 기반 예비 창업자 지원 사업(2019년~2021년)

    ◎ 우주기술 기반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컨설팅 및 시제품 제작 지원하여 스타기업 육성

     

    - 2021 STAR -Exploration 사업 시행(21.03~21.12)

    -> 위성정보를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아이디어 부문

    -> 항공우주연구원 보유 '사업화 유망 기술 및 특허 기술' 활용 및 자유 공모

     

    3. 중소기업 애로기술 해결 지원(2019년~2021년)

    ◎ 항공우주 중소기업의 네트워크 운영 및 애로기술 해결 지원을 통해 기술경쟁력 제고

     

    - 수요 발굴 및 해결을 위한 기업 1대1 멘토제 및 현장방문 실시

    -중소기업 수요기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사용화 지원사업

     

    * 1대1 멘토제는 방위사업청의 '다파고'가 대표적인 예시다.

     

    4. 미래 해양도시 부산의 新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2019년~2021년)

    ◎ 민간 나노 위성 등의 첨단 기술과 융합한 부산형 해양 신사업 육성 및 지역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 지자체 주도의 해양 신산업 혁신성장 기반 조성 및 활성화 지원

    - 부산 지역정보수집 시스템(해양 나노위성) 핵심부품 개발 및 시제 제작

     

    *작년 부산 동삼혁신지구 내 "부산 해양 신산업(민간 나노위성 관련 산업) 오픈플랫폼”을 개소한 바 있다.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5. 우주부품 국산화 및 스핀오프 지원(2020년~2025년)

    ◎우주부품 국산화 지원,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우주기술 활용 확산 유도

     

    - 소자급 부품 국산화 대상을 확대하여 신규 4개 품목에 대한 총괄, 세부과제별 주관 연구기관 선정·지원

    - 과제당 평균 4억 원/년 내외, 3~4년 지원

     

    * 코리아 스페이스 포럼에서 투자그룹가 한 말이 있다.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우주에 적용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지만 항공우주 지식이 전무해 적용할 줄 몰라 썩고 있는 기술이 많다. 보유하고 있는 기술만을 보지 말고 항공우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항공우주부품·소재산업'을 특화분야로 하는 진주시     출처: 한국경제

    6. 스페이스 파이오니어 사업(2021년~2030년)

    ◎ 우주 전략기술을 자립화하고 원천기술을 확보하여 국가 우주기술 역량 향상 및 우주개발 생태계 선순환 기반 마련

     

    - 21년도 신규 과제 기획 공고 선정

     

    * 기업들에게는 가장 핫한 부문에 해당한다. 실제로 쎄트렉아이, AP 위성, 제노코 등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보고 있다. 그리고 우주개발 계획 중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사업이 스페이스 파이오니어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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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문헌

     

    1. 2021년 우주개발 진흥 시행계획

     

    2. 제3차 우주개발 진흥 기본계획(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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