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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차원 공간의 교통혁명 : 미래 모빌리티 (UAM)
    항공 이슈 2023. 1. 17. 16:09

    2022.11.28 미래 우주 경제 로드맵 선포

    2022.12.27 대한민국 첫 달 궤도선 '다누리', 달 임무궤도 진입 최종 성공

    2019년 한화시스템 국내 최초 UAM 시장 진출 선포

    2019년 현대차 UAM 사업부 신설, 'CES2020'에서 UAM 컨셉 최초 공개 

     

    현 항공우주산업은 두 가지의 큰 패러다임을 맞이했다. "뉴스페이스 시대와 도심 항공 모빌리티" 우주로의 진출과 3차원 세계로의 교통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이 커다란 두개의 물줄기는 블루오션이자 예고된 5차 산업혁명이다. "뉴스페이스 시대"를 모르는 업계 사람들은 이제 찾아보기 힘들다. 2022년 06월에 쏘아올린 누리호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매체를 통해 뉴스페이스 시대를 접했고, 대한민국의 우주산업의 성장을 지켜보았다. 그리고 12월 27일에는 대한민국 최초 달 궤도선인 "다누리"가 정상적으로 달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한국형 달 탐사선 다누리

    "도심 항공 모빌리티"는 많은 사람들이 UAM으로 한 번쯤 들어보았을테다. "우주"라는 멀고 어려운 개념보다 "자동차, 항공기"라는 친숙한 개념으로 사람들에게 다가왔다. 더욱이 국내에서는 한화시스템와 현대자동차를 중심으로 뛰어든 사업으로 떠들썩 했던 기억이 난다.

    바야흐로 항공우주산업시대다. 많은 이들이 언제 오냐 아직 멀었다 라며 불평하지만, 결국 약간의 시간이 걸릴 뿐 우주산업시대, UAM 시대는 무조건 온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미래 항공우주의 흐름과 이를 이끌어갈 선도기업들을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이번 시간에는 K-UAM 기술로드맵 분석을 통해 도심항공 모빌리티 (UAM)에 대한 흐름을 알아보자.

     

    영화 '제 5원소'에 등장하는 플라잉카

     

    <목차> 

    제 1장 도심 항공 모빌리티 (UAM) 탄생 배경

        1.1 도심 항공모빌리티(UAM) 정의
        1.2 UAM 생태계     

        1.3 도심항공 교통 기술 로드맵

        1.4 K-UAM  기술로드맵 5대 중점추진기술별 개요

     

    제 2장 UAM 국내외 개발 현황

        2.1 국내외 정책 동향

        2.2 국외 UAM 관련 주요 프로젝트

        2.3 국내 UAM 관련 주요 프로젝트

            

    제 3장 UAM 시장 분석

        3.1 국외 시장 동향

        3.2 국내 시장 동향

     

    * 간단하게 요약본을 보고 싶다면 아래 네이버 블로그 참조바람

    https://blog.naver.com/june1378

     

     

    제 1장 도심 항공 모빌리티 (UAM) 탄생 배경

    세계 인구 지표

    2022년 11월 15일 유엔 공식 발표 기준으로 세계인구는 80억명을 돌파하였고, 15년 후엔 인구 90억명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인구가 증가하는 데는 의료, 보건 인프라의 개선으로 기대수명이 증가하였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대도시의 인구 밀집 현상이 심화되면서 지상교통수단의 한계를 맞이하고 있다.

     

    뉴욕, 런던 등 세계 주요 도시들은 인구 1,000만명 이상의 거대도시릴 지칭하는 '메가시티'로 불리며, 인프라 집적→도심화 유발→인프라 부족→인프라 추가→도심화 유발 등의 악순환체계를 정착시킴으로써 도심 내 주거, 환경, 교통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 한국의 도시거주인구비중도 2019년 91%로 이미 포화 수준이고, 2020년 서울인구 991만명으로 전 세계 인구가 많은 도시 중 34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교통수단 포화로 인한 인프라 부족 및 교통혼잡은 사회적 비용 증가뿐만 아니라 환경, 주거 등의 문제도 동반하고 있어 각국은 도심 교통수단을 통한 문제해결에 힘쓰고 있다.

    * '20년 세계 주요 도시들의 도심 내 평균 주행속도는 30km 미만 교통체증으로 시간낭비 및 경제적 손실이 막대

    * 한국의 교통혼잡 비용은 '00년 29.9조원→'10년 43.8조원→'18년 67.76조원(코로나 이전) 규모로 GDP의 3.6%에 달함 

     

    도시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문제 심화 현상

    그 결과 도심 교통 및 환경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항공모빌리티 플랫폼인 도심 항공 모빌리티 (UAM)이 새로운 대안으로 등장했다. 주요 선진국들은 차세대 교통수단 구현을 위해 신시장·기술  선점 및 대응 차원에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실행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즉, 영화에서 보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이제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는 말이다. 

     

     

    1.1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정의

     

    NASA가 최초로 명명한 UAM은 도심 내 3차원 공중교통 체계를 활용한 항공운송 생태계를 의미한다.

    도심상공에서 사람이나 화물을 운송하는 항공교통 수단으로, 기체 개발부터 인프라 구축, 플랫폼, 서비스, 유지보수 등 관련 사업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을 의미하며 포괄적으로 새로운 이동형 교통 수단 개념으로 사용된다.

     

    UAM 운송서비스의 활용 범위

    UAM의 활용범위가 심 내 이동으로 구체화됨에 따라 '하늘을 나는 자동차(Flying Car)'에서 '전기동력 수직이착륙기(eVTOL)'로 발전 중이다. 

    → 초기 플라잉 카는 도로주행과 공중비행 모두 가능하지만 도심 내 이동에 초첨이 맞춰지면서 내연기관으로 인한 공해·소음 문제, 활주로 등의 공간적 제약 등으로 한계 발생

    → 국내외 기체 현황은 지상교통수단을 포함한 이중모드 보다는 항공교통수단만 가능한 단일모드 형태 개발

    → 소음 및 환경 문제로 인하여 배터리와 모터를 적용한 전기추진을 사용하며, 공간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형태로 개발 초점을 맞춰 전기동력 수직이착륙항공기 eVTOL 개발 초점

     

    도심 항공 모빌리티 발전과정

     

    국내외 기업 기체 개발 형식

     

    1.2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생태계

     

    "도심 내 3차원 공중교통 체계를 활용한 항공운송 생태계"

    UAM 개발 현황하면 여러분들은 "하늘을 나는 자동차" 기체만을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UAM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기체 개발부터 인프라 구축, 플랫폼, 서비스, 유지보수 등 관련 사업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이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 개발" 현황에 앞서  UAM 생태계를 이루는 6가지 주체들을 간략하게 살펴보자

     

    UAM 생태계 개념도

     

    UAM 산업의 확장

     

    1. UAM 기체개발/제작사, 부품공급업체

    - UAM 서비스에 필요한 기체를 개발·제작하고, 소요되는 부품 등을 제공

     

    2. 운송사업자

    - UAM 수요에 응해 구매·리스한 UAM용 기체를 활용하여 유상으로 여객 또는 화물에 대한 운송서비스 제공

     

    3. 버티포트 운용자

    - UAM 기체의 이착륙장을 운용하면서 운송사업자에게 지상조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UAM 이용자에게 교통 탑승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

     

    4. 교통관리서비스공급자

    - 운송사업자가 서비스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UAM 기체에 대한 운항계획 등 교통관리서비스를 제공

     

    5. 부가정보서비스 제공자

    - UAM 운송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UAM 운송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기상, 장애물 등의 정보 제공

     

    6. 정부

    - UAM 생태계 참여자에게 대한 각종 인증, 법규의 제종, 관리체계 구축 및 UAM 공역관리를 위한 ATC 운영 등의 역할 수행

     

     

    1.3 도심 항공 교통 K-UAM 기술 로드맵

     

    목적 : UAM 선도국가 도약 및 도시경쟁력 강화 & K-UAM 생태계 구현을 위한 다부처 협력

    목표 : "25년 UAM 상용서비스 시작 및 30년 본격 상용화"

    계획기간 : 2022년 ~ 2035년 (총 14년 장기프로젝트)

    범위 : UAM 분야에 대한 미래먹거리 육성 및  연관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 발굴

    * 급변하는 기술·환경변화 반영을 위한 주기적인(5년마다) 기술로드맵 재설정으로 UAM 분야의 기술혁신 방향성 지속적으로 제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운용 개요

    UAM은 기체・부품 제작, 항법・정보・통신 장비, 건축・건설 등 인프라, 운송・MRO・플랫폼 등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가 유기적으로 조화되어야 실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처별 R&D 사업 간 협력 및 연계 강화 요구된다. 30년 상용화 시점에 맞춰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구현・운용을 위해 부처 간 시너지 극대화 및 기술개발을 위해 UAM 통합 핵심기술 확보 전략을 수립하였다.

    • 국토부 : UAM 신기술  부문 기체・부품 인증체계, MRO, 운송・운용・운항기술, 교통관리 체계 중심
    • 과기부 : 자율비행 및 소음 등 미래 소요기술, 사회적 수용성 관련 핵심 원천기술 
    • 산업부 : UAM 기체 및 부품 제작・생산 중심 기술
    • 중기부 : 중소기업 육성 기반 UAM 부품 및 시스템 등의 제작・생산 관련 기술
    • 기상청 : UAM 운용을 위한 도심 기상 관측, 분석・예측 등의 기상 관련 기술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핵심기술개발사업

     

    부처별 관련 기술

     

    1.4 K-UAM  기술로드맵 5대 중점추진기술별 개요

     

    K-UAM 기술로드맵 5대 중점추진기술별 개요

     

    1. 기체·부품

    - UAM 기체·부품 기술은 미래통합시나리오를 만족시키기 위한 비행체 설계, 제작, 기체/구조기술, 동력추진 시스템, UAM 기체 시스템 및 인증·시험평가를 위한 기술

     

    -> 기체구조 : UAM용 eVTOL 비행체에 적합한 최적설계 기술 개발과 경제성 확보를 위한 양산성을 고려한 기체구조 기술

    -> 동력·추진 시스템 : UAM의 안전하고 원활한 도심 운용을 위한 동력 시스템과 이를 활용한 전기 추진시스템 기술

    -> 기계·전기전자 시스템 : 도심 운용시 맞닥뜨릴 수 있는 여러 가지 돌발상황에서도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

    -> 인증·시험평가 : eVTOL 비행체의 안전성 확보와 신기술 검증을 위한 기술

    최적설계 및 해석 시각화 예시
    기체 경량화 제작기술인 고속 열성형 기술 예시

     

    2. 항행·교통관리

    - UAM 비행체들이 도심 내에서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하는 고도의 교통 흐름 관리 체계와 CNS(Communication Navigation Surveillance) 기술

     

    -> UAM 통합 교통관리 : 도심 환경에서 UAM 비행체들이 충돌 위험이나 혼잡함 없이 운항할 수 있는 공역 운용 체계 및 교통 흐름관리 체계의 구현과 운영에 관련된 기술

    -> UAM CNSi : UAM 안전운항에 필요한 정보교환과 동적 정밀 궤적기반 운용이 가능한 성능기반의 항법, 협력 및 비협력 감시정보의 공유, 지속적인 정보의 공유 및 교환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UAM과 무인 이동체의 운항을 고려한 비행 공역구분 개념도

     

    3. 인프라

    - UAM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필요한 물리적인 지상지원 인프라 기술을 의미

     

    ->  버티포트 구축 및 운용 시스템 : 도심 내 안정된 UAM 서비스 구현을위해 필요한 운영 중심의 버티허브와 입지, 수요별 버티포트·버티스탑 건설을 위한 건설 기준 최적화 기술

    -> 버티포트 보조설비 시스템 :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시형 버티포트 운용을 위해 디지털 인프라와 안정적인 통신환경을 구축하고 고효율 자동화 충전시스템과 절전형 버티포트 에너지 소모 최적화 기슬

    -> 특화도시 : 버티포트를 포함한 UAM 관련 인프라 시설, 모빌리티 등 스마트 교통과 연계하여 도시 내 상업·업무, 주거·여가 등 다양한 도시기능이 집적된 스마트 시티 관련 제반기술

     

    도심형 버티포트 유형

     

    4. 서비스

    - 새로운 도심항공교통 수단으로서 운송·운용시스템 구축, 안전한 운항을 위한 운항정보 공유, 효율적인 정비시스템 구축 등 안전하고 경제적인 UAM 생태계 구축에 요구되는 기술

     

    -> UAM 운송·운용시스템 : UAM 운송업자가 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인력과 조직, 사업계획/전략과 이를 지원할 각종 운송·운용 인프라 및 기술

    -> UAM 운항정보 : UAM의 안전한 운항 및 사용자 편의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도심 데이터가 실시간 연계되는 3차원 basemap 구축을 통한 지도 및 기상정보 등 운항 보조정보 공유 기술

    -> UAM 법·제도 : UAM 종사자 자격 제도와 운송사업자 인허가 법/제도 및 UAM 종사자의 인력체계 구성을 위한 기술

     

    서비스 부문 기술로드맵

     

    5. 핵심기술

    - 대중들이 도심 내 UAM 서비스를 수용할 수 있도록 UAM 운용의 안전성과 쾌적함을 확보하는 핵심기술

     

    -> 자율비행 : 조종 단순화 기술과 완전 자율비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모든 기술

    -> 기체소음진동 저감 : 운용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체 발생 소음 저감기술과 승객이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진동 저감 기술

     

    조종 단순화/자동화 기술 검증환경

     

     

    제 2장 UAM 국내외 개발현황

    2.1 국내외 정책 동향

     

    미국

    - 백악관 중심으로 정부와 산업계가 공동으로 UAM 관련 시장을 석권하기 위한 정책 추진 중

    ● 미국 연방항공청(FAA) : eVTOL은 인증경험이 부족하고 기존 항공기와 차별화된 설계 및 운용특성으로 감항기준을 정형화가 어려워 항공기의 설계에 따라 인증기준을 개별적으로 마련하여 인증 진행

    -> eVTOL은 소형 비행기/헬리콥터의 기준 감항기준을 적용. 또는 특수 분류로 구분하여 적합 기준 적용

    -> 현재 FAA는 약 37개의 항공기 인증 및 전기엔진 인증과제 수행 중 ('21)

     

    eVTOL형식증명 시 적용할 수 있는 감항기준과 인증기준 수립안(FFA)

    유럽

    - 유럽항공안정청(EASA) 및 유럽 민간 항공장비 표준화 기구(EUROCAE) 중심으로 UAM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국가별로 UAM 관련 정책 수립·추진 중

    ● 유럽항공안정청(EASA) : 자율비행 인증을 위한 항공분야 AI/ML 로드맵 및 UAM 산업 로드맵 발표 등 UAM 시장 선점을 위해 정부와 산업계가 공동으로 대비 ('20)

    -> 소형 VTOL 인증을 위한 임시 규정 및 적합성입증방안 발표

     

    EASA의 소형 VTOL 항공기의 인증을 위한 감항기준안과 적합성입증방안

     

    일본

    - UAM을 위한 항공교통 혁신 로드맵 발표 ('18)

     

    일본의 UAM 로드맵('22)

     

    싱가포르

    - 글로벌 기체개발업체들과 UAM 운용 서비스 실현을 위해 운용 인프라 구축 및 시범사업 등을 추진

    -> 운용 인프라 중 공역설계 및 교통관리에 관심을 두고 Airbus와 MOU 체결을 통해 'UAM 운용 안전프레임워크' 개발 추진

    -> EASA와 'UAM 운용 및 안전표준' 개발을 위해 협력 중

     

    *중국 : 2년 전 대표적인 UAM 기업인 중국 이항의 사기적인 행보로 관련 내용은 생략 

     

    대한민국

    ● 국토교통부 : UAM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인프라·인증·교통관리 분야에 대한 추진전략 및 기술개발 지원 방향 마련

    -> 항공-관광 융복합, 도심형 항공모빌리티 선도 등 9가지 전략을 통해 미래 항공산업의 혁신적 패러다임을 구축하고자

    제3차 항공정책 기본계획 수립 ('20~'24)

     

    제3차 항공정책 기본계획의 비전 및 핵심과제

    ● 국토교통부 : 여객운송이 가능한 UAM 분야가 포함된 '드론분야 선제적 규제혁파 로드맵' 발표

     

    드론분야 선제적 규제혁파 시나리오
    드론분야 선제적 규제혁파 개요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유인·무인 항공기 중 자율비행 관현 기술개발을 중점 추진

    -> 2018년도에 수립된 제 4차 과학기술 기본계획에서 국가 차원의 중점투자와 육성이 필요한 기술로 항공분야에서는 유·무인 통합 자율비행체 기술 및 통합관제 시스템 기술이 해당한다. ('18~'22)

    중점과학기술 목록 중 우주항공해양 부분

     

    ● 산업통상자원부 : 미래형 항공기 대상 기체·부품 개발을 위한 추진전략 수립

    -> 미래형 비행체(PAV) 선도개발, 항공정비시스템(MRO) 산업화 추진을 목표로 제3차 항공산업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함 ('21~'30) 

    - 무인 모빌리티 (PAV, 드론), 민항기 부품, 민수헬기 관련 핵심 기술에 대한 전략적 투자 추진을 목표로 제 7차 산업기술혁신계획을 수립함 ('19~'23)

    -항공산업발전 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국내 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목표로 개인형 항공기 (PAV) 기술개발 방향을 나타내는 항공핵심기술로드맵 제시 ('20)

     

    항공핵심기술로드맵 비전 및 추진방향

     

     

    2.2 국외 UAM 관련 주요 프로젝트

     

    미국

    Joby Aviation : 최고 수준의 기체 개발과 함께 다른기업과 협력하여 eVTOL 중 기술적 난이도가 가장 높은 Vectored Thrust S4 개발 중

    - 2009년부터 수직이착륙 항공기를 개발하였으며 2024년까지 항공 택시서비스를 시작할 예정

    - 4인승, 최대 항속거리 241 km의 이동 성능을 가진 Joby S4 개발 중

    - Uber의 UAM 전담 자회사를 매수하여 세계 최초의 UAM 사용 서비스 진행 중 ('20)

     

    Joby S4

    Uber : UAM 전담 자회사를 Joby Aviation에 매각하여 Joby Aviation과 함께 서비스, 인프라 구축 추진 중 ('20)

    - 16년 UAM 사업부를 설립하였으나 코로나 및 경영 악재로 Joby Aviation에 매각 ('20)

    - 기체 및 생태계에서 다양한 업계와 협력관계를 형성(Elevate Summit)하고, 기체개발・금융・건설 등 협력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 중

    * 현대자동차와 UAM 기체 'S-A1' 개발 중

     

    Uber's vertiport 'Skyport'

    유럽

     

    Volocopter : UAM 상용화 진도가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기업 중 하나로 에어택시 생산과 운영을 위해 시장 공략 중

    - 2011년 유인비행에 성공하며 1,000회 이상의 테스트 비행을 거쳐 eVTOL인 Volocity를 개발 중

    - 4인승, 최대 100 km 이동 성능을 가진 Lift-Cruise 형태의 Voloconnect 개발을 발표 ('21)

    - 기체 개발 뿐 아니라 버티포트 개발에도 참여

     

    Volocopter 2X(왼쪽), Volocity (오른쪽)

    Lilium : 25년 상용화를 목표로 Lilium Jet를 개발 중

    - 5인승 급의 고정익 eVTOL 기체()Lilium Jet를 개발 중이며 연간 400대 생산이 가능한 시설 구축

    - 7인승 급 수직이착륙 제트기 개발 현황을 공개('21)

    - Volocopter와 같이 기체 개발 뿐 아니라 국가・기업 등과 파트너십을 통해 버티포트 개발에도 참여, 25년까지 구축 예정

     

    Lilium Jet
    Lilium's vertiport

    일본

    카티베이터 : 도요타, 후지스 등 15개 기업이 공동으로 출자하였으며 공동기술 개발 등 다양한 활동 추진 중

    - 자체 eVTOL 1인승 시제기 SkyDRIVE 모델을 개발 중이며 시험비행 중

     

    2020년 CES에서 선보인 SkyDrive

     

    2.3 국내 UAM 관련 주요 프로젝트

     

    OPPAV 사업 : 국토부와 산업부가 미래형 자율비행 개인항공기 인증 및 안전운항기술개발을 목표로 진행 중 ('19~'23)

      * 국토부 : 항공우주연구원 주관으로 OPPAV 인증기술개발, 시험운용 인프라 구축 및 분산전기추진 항공기 비행제어와 안전을 포함한 교통서비스체계 도입 방안 연구

      * 산업부 : 한국항공우주산업, 현대자동차, 베셀 등이 참여하여 분산전기추진시스템을 포함한 1인승급 eVTOL 유무인 항공기 시제기와 지상장비 획득을 목표

     

    OPPAV 사업

    K-UAM 그랜드 챌린지: 한국형 UAM 운항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합동 실증사업 추진 중 ('22~'24)

    -> 통신 환경, 기상 조건, 소음 등 국내 여건에 부합하는 한국형 운항기준 마련을 목표

     

    UAM Team Korea:  K-UAM 로드맵 이후 기술로드맵을 포함 다부처 R&D 사업 추진

    -> K-UAM 로드맵의 공동 이행, 신규과제의 발굴 및 주요시장·기술 동향 등을 논의하는 산학연관 정책공동체로 출범

     

     에어택시 : 한국항공사, 한화시스템, SKT, 한국교통연구원은 UAM 시범 상용화를 위한 협력 추진 ('21)

      * 한국항공사 : UAM 이착륙장 구축·운영 및 UAM 교통관리 

      * 한화시스템 : UAM 기체 개발, 항행·관제·ICT 솔루션 개발 및 운항사·항공 모빌리티 검토

      * SKT : 모빌리티 플랫폼 및 미래 항공교통 통신 네트워크 모델 개발

      * 한국교통연구원 : UAM 서비스 수요예측 및 대중수용성 연구

    에어택시 협력 관계도

     

     한화시스템 : 국내 최초 UAM 시장 진출 ('19) 및 Overair社와 에어택시 ‘버터플라이(butterfly)’ 공동 개발 착수 ('20)

    - 도심 상공의 항행·관제 솔루션, 기존 교통체계 연동 시스템 등 항공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 2025년 서울-김포 노선 시범 운행 예정

    - 2025년 세계최초 실제 공항(김포공항)에 '버티허브' 추진 예정, 2026년 에어택시 상용화 예정

    - 한국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 SKT 등과 도심항공동맹

     

    한회시스템 UAM '버터플라이'
    한화 시스템 UAM 로드맵

     

     현대자동차 : 2020년 CES에서 Uber社와 협력하여 개발 중인 PAV 컨셉 ‘S-A1’ 공개

    - 5인승급 유무인겸용 전기동력 수직이착륙 항공기 개발 중이며 2030년 상용화를 목표

    - 2020년간 주요기업 중 UAM 관련 특허출원 수에 대해서 현대자동차는 사위, 특허자산 가치 측면에서 5위를기록

    - LIG 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 베셀에어로스페이스,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안전기술원 등과 도심항공동맹

     

    2020년 CES에서 선보인 현대자동차 UAM 'S-A1'

    현대자동차 UAM 개념도

     

     

    제 3장 UAM 국내외 시장

    3.1 해외 시장 동향

     

    모건 스탠리 UAM 시장 분석

    -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35년 255억달러(한화 약 29조원)에서 '40년에 1조 5천억 달러(한화 약 1,750조원) 규모로 전망하였다

    ○ 기체 제작 : UAM 시장에서 약 9.5%를 차지, '40년에 약 577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 인프라 : UAM 시장의 약 15.5%를 차지, '40년 약 946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 서비스 : UAM 시장의 약 75%를 차지, '40년 약 4,568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3.2 국내 시장 동향

     

    연도별 UAM 한국 시장 규모 그래프

    - 국내 UAM 시장은 해외시장 규모 대비 '40년 약 109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 기체 제작 : '40년까지 약 10억 달러, 연평균 24% 성장률로 전망 

    ○ 인프라 : '40년까지 약 17억 달러, 연평균 30% 성장률로 전망 

    ○ 서비스 : '40년까지 약 82억 달러, 연평균 27% 성장률로 전망 

     

    * 운임 전망 : K-UAM 로드맵에 따르면 국내 기준 초기 운임은 1km당 3,000원, 자율비행시 1,300원 수준으로 전망

     

     

    * 참고문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형도심항공교통KUAM기술로드맵, 2021.06

    - 한국기상산업기술원, K-UAM 핵심기술개발사업 기획료,

    - KIAT 산업기술진흥원, UAM 현황과 신사업으로서의 발전 방향, 2022.06

    - 국토교통부, ‘제3차 항공정책기본 계획(2020-2024), 2019.12

    - 헬로티, [미래 모빌리티 이슈Ⅰ] UAM, 탄생부터 시장 전망까지 A to Z, 2021.05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정보 서비스, [이슈분석 203호] UAM 산업 동향과 시사점, S&T GPS 글로벌 과학기술정책정보 서비스, 2021.11

    - Fly Together, 세계 UAM 시장 리포트, 2022.03

    - 주간동아, UAM 3파전, 현대차·한화·KAI… 미래 먹거리 플라잉카에 ‘진심’, 2021.08

    - 한화시스템 홈페이지, https://www.hanwhasystems.com/kr/business/newbiz/uam.do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https://www.hyundai.com/worldwide/ko/brand-journal/mobility-solution/hyundai-k-system-agility

     

     

     

    * 간단하게 요약본을 보고 싶다면 아래 네이버 블로그 참조바람

    https://blog.naver.com/june1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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