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만에 살펴보는 전북 SW융합클러스터: "농생명 산업"

 

전북에는 어떤 SW융합클러스터가 있을까?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로 조직된 전북 SW융합클러스터는 아래와 같은 3가지 성장 가능성을 보고 선정되었습니다. 

 

1. 농촌친흥청 포함 다수의 농업연구소와 160여 개 SW융합 기업이 집적된 미래농업 SW융합 서비스 사업화의 최적지

 

2. 전북 ICT/SW기업 중 30% 이상이 농림축산분야 SW융합 제품과 서비스를 지원하여 높은 특화산업 집적도를 보임

 

3. SW융합클러스터 사업으로 기업성장 속도가 급속히 증가하는 등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 농생명 혁신활동이 활발하게 전개 중

 

충분한 역량이 갖춰진 것으로 판단되자 2015년부터 2019년까지 1단계 사업으로 농생명 SW융합 클러스터를 통한 낙후된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북의 농생명 발전을 견인하는데 디딤돌이 되기 위해 전북 SW융합클러스터가 조직되었답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전북 SW융합클러스터에서 ICT기업의 성장과 수요(농민)자 맞춤형新서비스 발굴,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을 이루기 위해 스마트팜 중심의 데이터 수집·분석·제공을 통해 SW산업을 발전시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전북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1.0 사업 내용

 

 

 

해외 농생명 산업 현황

 

1. 유럽

 

- 독일 컨설팅기업 Roland Berger에 따르면 정밀농업분야의 세계시장 규모는 2014년 27.3억 달러에서 2020년 53.3억 달러로 지속적으로 성장

 

- 북미와 유럽의 경우 농업인들의 전문성과 ICT 기술에 대한 적응과 교육 의지가 높아 타 국가에 비해 빠르게 정착하고 시장을 형성 중

 

- 네덜란드는 스마트 원예산업 클러스터 단지를 조성하여 산학연 협업으로 기술혁신 추진 및 기반시설을 추진

 

2. 미국

 

- 미국은 90년대부터 장기적 지속 가능한 농업 및 환경 촉진을 주요 전략으로 설정, 농무부를 중심으로 농업-ICT융합 연구개발 정책을 추진

 

- 구글과 아마존 같은 글로벌기업에서도 농생명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

 

4. 아시아

 

- 남미 등 개발도상국의 경우는 정밀농업이 초기단계에 있어 연평균 20% 내외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 일본은 정부차원의 농업 ICT융합 기술 연구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2014년 농업계와 경제계의 협력에 의한 첨단 농업모델 확립 실증사업을 추진 중

 

- 태국은 IBM과 함께 사탕수수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위성 원격 탐사 등의 IBM의 기술들을 활용하여 국가 경쟁력을 강화

 

5. 한국

 

-국내의 경우 스마트 농업시장이 2017년 8,810만 달러에서 2022년 2억 5,260만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농업 소프트웨어 패키지, 수확량 모니터링 센서 등 현장 특유의 가변성 시스템과 같은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중

 

- 정부는 2022년까지 시설원예 7,000ha(시설현대화 면적의 70%), 축산농가 5,750호(전업농의 25%)에 스마트팜 보급을 목표

 

전북 sw융합클러스터의 성과와 앞으로 계획

 

SW융합클러스터 1.0 주요 성과(‘15~’19)

 

위의 수치적인 성과 외에도 전북 SW융합클러스터의 대표적인 성과는 크게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1. 개방형 SW융합 R&BD 지원사업

농생명 IT/SW분야 기술상용화 지원으로 우수 3개사 발굴

 

2. Open Nature Lab, 구축 및 운영

SW융합 부문의 기술 발굴, 수요 분석 및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으로 실증 테스트베드 사업 연계

이 사업을 통해 전북 내 5개(사업 원년인 2015년 기준)에 불과했던 농생명 SW융합 관련 기업이 140여 개로 증가

 

 

3. 테스트베드 활용지원 및 운영

전북도 우수마을 2개 선정(생생마을, 화봉마을) 및 10개소 실증 테스트베드 운영을 통한 인증 확보 및 사업화 성공

 

4. SW융합 창업 및 비즈니스지원

Korea Pavilion 우수상 수상 성과 달성

 

5. SW융합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산농학연관 교류회 활성화로 도내 농생명 SW 융복합 기술 확산

 

 

전북 SW융합클러스터는 올해부터 시작된 2단계(2.0 사업)에서 스마트 농생명과 빅데이터 내·외부 전문가를 활용한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통해 스마트팜 서비스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 네트워크 기술 등을 접목해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골자로, 플랫폼을 통해 농생명 산업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2024년까지 5년간 140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전북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2.0 플랫폼 비즈니스 개념

전북 SW융합 클러스터 2.0 지리적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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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한국전자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