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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융합클러스터를 아시나요? "산업지형도를 바꾼 SW융합클러스터"
    카테고리 없음 2020. 12. 5. 20:12

     

    SW융합이란 무엇이며, 왜 필요한가?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며 SW(소프트웨어) 융합이 세계적인 대세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SW융합이란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Wearable) 등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창조적 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말합니다.

     

    아시다시피 대한민국은 빠른 정보화와 우수한 IT인력을 바탕으로 IT강국을 이룬 나라입니다. 석유 등의 매장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가 미래성장산업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필수 경쟁력인 SW융합기술을 활용한 분야에 더욱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요즘같이 일자리가 줄어드는 추세에서 소프트웨어는 사람이 개발해야 하므로 높은 고용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과거 생산·제조 하드웨어 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낸 대한민국은 갈수록 경쟁국과 격차가 좁아지고 있습니다.  하드웨어는 하나의 산업으로 그치는 반면 소프트웨어는 전 산업과 연관되어 효과가 크다는 점과 선두가 아니면 진입 장벽이 높다는 점(Lock-in 효과)에서 하루 빨리 나아가야 합니다.

     

    SW융합의 해외 사례들

    단적으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보자면 애플, 아람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을 살펴봅시다.

    이 여섯 가지 기업들은 매일 전 세계 기업 중 시총 순위 TOP5를 다투는 기업들입니다.

    아람코를 제외한 IT 관련 업종이라는 하나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죠. 뿐만 아니라 미래 기술인 VR, 자율자동차, 미래로봇미래 로봇, AI 인공지능사물인터넷 IoT, 드론, 3D 프린터 등의 기술력을 창출하고 주도해내는 기업들도 소프트웨어(SW) 기업들입니다.

     

    2020년 8월 기준 전 세계 기업 시총 순위

     

    미국은 이미 소프트웨어 융합이 신성장동력으로 인식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기술 개발-시제품 제작-사업화 등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별로 제조업 혁신 연구소를 설치해 첨단기술 개발 및 관련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거침없는 투자를 하며 앞장서고 있죠.

     

    소프트웨어 중심의 흐름에 위기의식을 느낀 전통적인 제조 강국 독일은 AI 분야에서 경쟁 국가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30억 유로를 투자해 드레스덴, 함부르크 중심의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반도체, 해운물류, 교통 등 지역특화산업을 SW융합클러스터를 통해 발전시키기로 한 것입니다.

    중국도 상하이, 저장성, 광둥성 등지 중심으로 '국가AI혁신개발구'를 조성해 제조·커넥티드 카·로봇·의료 분야에 AI를 적용하고 활용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스라엘 '실리콘와디', 미국의 실리콘밸리 등도 지역 R&D 인프라의 활용으로 SW 개발 역량을 키워 세계적인 SW융합클러스터로 성장했습니다.

     

     

    우리나라 SW융합의 현황은?

     

    우리 정부도 시대 흐름에 맞춰 일찌감치 준비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014년부터 지역별로 SW융합클러스터를 조성해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데 노력해왔습니다. SW융합클러스터는 SW 관련 수요·공급기업이 밀집한 지역을 선정해 기업과 대학, 연구소의 유기적 연계협력을 집중 지원합니다. 이에 따른 기대효과도 상당합니다.

     

    1. 지역 핵심 산업과 SW융합을 통해 플랫폼 비즈니스 환경으로 전환, 지역 핵심 산업 관련 新비즈니스 창출 및 신서비스 상용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

     

    2. 新비즈니스 창출을 통한 사업 영역의 확장과 서비스 개발 기업과 연계한 전문 인력의 프로젝트 참여 등 지역 일자리 창출

     

    3. 서비스 개발에 참여하여 현장․실무 중심의 SW융합 전문 인력 양성

     

    즉, 지역 특화 산업을 기반으로 하여 소프트웨어 관련 기술과 사업 구상을 더해 새로운 기술·산업·시장·일자리 창출을 주도하는 사업으로 신성장을 주도하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실패 없는 SW융합 클러스터 육성과 발전에 치중한다는 전략인데요. 현재 우리나라에는 전국 12개 지역에  SW융합클러스터가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창의·개방·협력문화를 형성하고국민소득 4만 불 시대를 견인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의 인력·시장·생태계 틀을 구체화하고 성과를 가시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2단계 사업은 향후에도 추가 선정할 예정입니다.

     

     

    보시다시피 각 지역의 특화 산업과 SW가 융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지역이 소프트웨어와 결합하여 어떻게 발전할지 감이 잡히나요?

    저는 12개 지역 중 광주/전남, 대전, 전북 그리고 충남 이렇게 네 지역의 SW융합클러스터 역할과 향후 전망 등을 짧게 소개할 텐데 여러분의 지역 발전이 어떻게 이루어질 건지 궁금하신 분들은 3분만 시간 내어 살펴보세요!

     

     

    junewoo1120.tistory.com/24

     

    3분만에 살펴보는 광주·전남 SW융합클러스터: "에너지 신산업 육성"

    광주·전남에는 어떤 SW 융합클러스터가 있을까? 광주·전남 지역은 핵심거점인 나주시의 빛가람권역을 중심으로 광주권·전남서부권· 전남동부권에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기관들이 분포해

    junewoo1120.tistory.com

     

     

    *이 기사는 SW융합클러스터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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