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스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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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스 시대, 우주 개발의 예정된 걸림돌: 우주 쓰레기우주산업 및 우주개발 2021. 1. 14. 12:58
'현재와 장래에도 유용한 목적에 이용되지 못하는 인공 물체' 우주 쓰레기를 지구 환경과 비교하자면 썩지 않는 플라스틱, 비닐 등과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쉽다. 플라스틱 경우 재활용이라도 가능하지만 우주 쓰레기는 재활용은 커녕 오로지 파괴 기능만 가졌다. 우주 쓰레기에 의한 손상 정도는 파편이 10cm 이상이면 완전 파괴, 1cm 이상이면 치명적 손상, 1mm 이상이면 부분적 기능 상실로 정의한다. 좀 더 예를 들자면 우주 쓰레기는 초속 10km(음속 20배 이상)되는 속도로 지구 주위를 회전하고 있는데, 직경이 0.5mm 정도의 작은 입자가 우주복도 손쉽게 뚫는 정도다. 우주 쓰레기는 파괴력뿐 아니라 수명도 상당하다. 130km 500km 1000km 3만 6천km 1주일 미만 8년 1천년 1백만년 궤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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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스페이스 포럼 2020 <2부> - 우주개발의 페러다임,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이하며컨퍼런스 후기 2020. 11. 22. 15:47
1부에 이어 바로 소개하고자 한다. 아래는 2부 주제 리스트다. 2부 - UAE 화성탐사 프로젝트는 국가를 어떻게 혁신하는가 - 실시간 지구를 스캔하다 - 대기업은 왜 스타트업과 함께 우주개발에 나서나 - 3D프린터와 무인공장이 생산하는 로켓 제조 시대가 온다 - 작고 경쟁력 있는 로켓 기업 만들기 - 대한민국의 우주산업화를 선도한다( 쎄트렉아이) ◈ UAE 화성탐사 프로젝트는 국가를 어떻게 혁신하는가 - Omran Sharaf 아랍에미레이트 화성 계획 담당자 UAE 탐사 스토리는 16년에 한국의 한 기업과 파트너쉽을 맺으며 시작됐다. 이 파트너는 우주선을 생산하고 도움을 주는데 그치지않고, 역량과 경험을 같이 구축하고 공유하는 멋진 파트너였다. 바로 한국의 쎄트렉아이다. 2006년 두바이 셋1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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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스페이스 포럼 2020 <1부>- 우주개발의 페러다임,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이하며컨퍼런스 후기 2020. 11. 19. 20:22
우주개발의 패러다임,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이하며 21세기 우주개발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과거 우주개발이 정부의 프로젝트였다면 이제는 민간의 투자영역이 되어 우주개발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우주개발이 급성장하게 된 이유는 바로 발사체가 재사용이 가능해짐으로써 발사 비용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2017년 스페이스X가 발사체를 재사용하여 성공적으로 쏘아 올리는 것을 계기로 우주개발의 높았던 진입장벽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2012년에는 전 세계 소형위성의 6퍼센트만 상업적으로 사용되었으나 2019년에는 그 비율이 62퍼센트로 증가했고 2020년에는 위성 개수가 1만 개를 넘어선 것을 보면 우주산업의 가파른 성장 속도를 알 수 있다. 그리고 스페이스X는 얼마 전 민간기업 최초로 우주인을 국제 우주정거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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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우주개발 6대 전략 그리고 "스페이스 파이오니어 사업"우주산업 및 우주개발 2020. 10. 3. 18:19
"2017년 우주분야 핵심 기술력 확보를 위한 대한민국 200대 중점 우주기술 개발 로드맵 확정" "2018년 6042억원을 투자하여 한국형 발사체 개발 및 다양한 위성개발·활용에 집중" "2019년 우주발사체 기술 자립을 포함한 6대전략 제시, 우주부품시험센터를 설립함으로써 우주산업 육성" 주요 선진국에 비해 대한민국의 우주산업이 뒤쳐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주 선진국으로 거듭나기위해 공격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아직까지 국내에 우주산업이 성숙하지 못해 사람들의 인지도가 낮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최근 스페이스 X의 초고속통신망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링크 프로젝트, 한국 최초 군 통신위성 아나시스2호 발사, UAE의 화성 탐사선 발사 등 우주산업에서 들려오는 소식이 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