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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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 기술의 정점: 우주 태양광 발전(Space Solar Power)우주산업 및 우주개발 2020. 9. 6. 13:27
기후변화로 이상기온이 심해지자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반면 한국은 기후변화를 그다지 체감하지 못해 그 심각성을 잘 인지하지 못했었지만 이번만큼은 달랐다. 올해 초 한참 한파가 들이닥쳐야 할 시기에 봄 날씨가 온 적이 있다. 다들 기억할까? 1월 7일에 10~20도 초반의 기온으로 사람들이 반팔을 입고 나들이를 가기도 하고, 봄꽃이 때 아닌 개화를 하기도 했다. 다들 따뜻한 기온에 좋아라 했던 기억이 난다. 그 후 몇 달 뒤 여름에는 전국적으로 이른 폭염으로 시작해서 곳곳에 집중폭우가 쏟아져 홍수가 발생하고 뒤이어 태풍을 연속으로 맞는 등 재난에 시달렸다. 이와 같은 이상 기후에 많은 사람들이 기후변화의 무서움을 직접적으로 느꼈으리라 생각하고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을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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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사는 초음속 여객기 부활 임박, 환경규제는 해결했을까?항공 이슈 2020. 5. 2. 00:12
"시속 2450km/h, 런던~뉴욕 3시간 30분" 이것은 과거 한 여객기의 스펙이다. 지금 런던에서 뉴욕까지 가는데 7시간 30분이 걸리는데 과거에는 무려 4시간이나 빨리 갈 수 있었다니 그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과거 '콩코드'라 불리는 초음속 여객기가 존재했다. 영국과 프랑스가 공동으로 개발한 여객기로 1969년 3월 첫 비행을 하였다. 여객기로써 세계 최초로 마하1(1224km/h), 음속을 뛰어넘었으며 최고속도는 무려 마하2(2448km/h)에 달했다. 일반 여객기가 시속 800~900km/h로 날고 있을 때 2배 이상의 속도로 날았으니 그야말로 꿈의 비행기였다. 하지만 현재 지구상에는 탈 것 중 음속보다 빠른 것은 로켓 그리고 전투기뿐이다. 비행하는 콩코드 사진 출처: airliner..